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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MBC플러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SMASy'가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방송장비 전시회 '2015 NAB SHOW'에 참가해 해외 방송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웨어 컨텐트 컴스 투 라이프(Where Content Comes to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5 NAB SHOW'는 해마다 세계 130여개 국에서 전문 종사자 9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최고 방송장비 전시회다.
MBC플러스미디어는 '2015 NAB SHOW' 전시회장에서 피칭캠을 포함한 SMASy 솔루션의 데모 영상을 선보여 해외 여러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는 활발한 수출 상담으로 이어졌다.
MBC플러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해 특허권을 보유한 'SMASy'는 야구, 배구, 농구, 축구, 테니스, 탁구 등 모션 위주의 스포츠에 적용 가능한 영상분석 시스템이다.
'SMASy'는 MBC플러스미디어가 스포츠 중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모션 분석 시스템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구질을 바로 분석해 볼 수 있는 피칭캠과 다양한 그래픽툴을 이용해 효율적, 과학적 분석이 가능한 모션플러스,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다시점, 멀티 앵글 표출 시스템을 구현하는 프리줌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해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및 농구 중계에 최적화된 영상분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MBC플러스미디어는 방송 중계 영상분석 외에도 스포츠 트레이닝 솔루션,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이 가능한 'SMASy'를 향후 대중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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