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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시청률 27.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3.0%보다 4.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파랑새의 집'은 이날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앞서 3월 29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26.6%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같은 날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18.4%를,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13.2%를,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12.7%를,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파랑새의 집' 포스터. 사진 = 숨은그림미디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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