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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역대 최단 속도로 전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북미에서 17일 동안 총 2억 6,500만 달러, 해외에서는 15일 동안 7억 3,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총 흥행 수익 10억 달러(환화 약 1조 809억원)를 돌파했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에 도달한 것이며, 기존에 개봉해 19일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한 '아바타', '어벤져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보다 무려 이틀이나 빠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시리즈 6편까지의 총 흥행 수익이 23억 4,000만 달러인 것과 비교했을 때 단독으로 10억 달러 달성을 기록한 것은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임을 여실히 입증한 결과다. 이처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역대 흥행 신기록은 물론, 시리즈 자체 신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우며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 소식을 전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영화다. 고(故) 폴 워커의 유작이자 시리즈 원년 멤버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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