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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IPTV 드라마 '여자전쟁'의 첫 번째 에피소드 '봉천동 혈투'(극본 김재홍 연출 권성국 제작 (주)베르디미디어)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연을 가진 묘령의 인물 태미(해당화 역)를 둘러싼 4부자(父子) 최종원(최말동 역), 이병준(최달구 역), 최종훈(최달호 역), 윤성민(최달성 역)의 치열한 쟁탈전을 그린 '봉천동 혈투' 속 주인공들이 5인5색 매력을 드러낸 포스터 비하인드 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최종원, 이병준, 최종훈, 윤성민, 태미는 환하게 웃으며 돈독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미를 두고 살벌한 혈투를 벌인 4부자(父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태미 역시 섹시한 모습에 가려져 있던 러블리한 모습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도 배우들은 포스터 촬영 내내 캐릭터에 걸맞은 다양한 표정과 자세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또한 다섯 명 모두 사진작가의 요청에 포즈를 바로바로 취하는 센스를 발휘해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봉천동 혈투'의 한 관계자는 "이미 드라마 촬영을 끝낸 배우들 간의 호흡이 포스터 촬영까지 이어진 것 같다. 덕분에 작업을 수월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여자전쟁'은 100% 순수 사전제작 되는 드라마인 만큼 고퀄리티의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7개의 에피소드(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신의 오류,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한 편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구성되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TV를 통해 영화같은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 호흡을 자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여자전쟁'의 첫 번째 이야기 '봉천동 혈투'는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종훈 윤성민 태미 최종원 이병준. 사진 = IPTV 드라마 '여자전쟁'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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