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발탁된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수원JS컵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승우는 20일 오전 파주NFC에서 진행된 U-18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9일 수원에서 개막하는 JS컵을 대비했다. U-18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 벨기에 프랑스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인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이후 7개월여 만의 실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승우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좋은 플레이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신보다 연령대가 높은 U-18대표팀에서 활약하게 된 것에 대해선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고 한국에서 잘하는 선수들이다.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어린 나이에 주목받고 있는 이승우는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뜻을 나타냈었다. 최근 한국축구가 공격수 기근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승우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된다면 공격수 기근이라는 말이 없도록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자신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어릴때부터 스페인에서 자랐고 세계 최고의 팀에서 생활을 해왔다. 지금도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경기를 뛸 때 득점력도 좋았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득점력이 강점이 될 수 있다. 더 발전해서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JS컵을 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관전할 수도 있다는 말에는 "선수는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님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감독님의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메시(바르셀로나)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욕을 나타냈던 이승우는 "메시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는 것은 항상 가지고 있는 목표다. 메시보다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보이더라도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이승우.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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