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임원희 "'진짜2' PD, 힘들땐 없고 밥먹을때만 나타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2') 병사들이 제작진을 성토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는 '진짜 사나이2'의 배우 임원희,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셰프 샘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삭발투혼을 선보이며 군 생활에 돌입한 '진짜 사나이2'의 병사들. 맏형인 임원희는 "'진짜 사나이'는 촬영 때 제작진이 안 보인다. 우리가 힘들 땐 PD가 없어졌다가 밥 먹을 때만 나타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역시 "힘들다고 얘기하려 해도 작가, PD는 없고 카메라만 있다"며 촬영 현장의 비화를 소개했다.

이밖에 정겨운은 연예인 병사들의 단체 채팅방을 공개하며 "단체 채팅방은 뒷담화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의 '힘을 내요 슈퍼군인' 특집은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임원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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