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멤피스가 플레이오프 첫 승을 챙겼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 1차전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00-86으로 완승했다. 멤피스는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서 기선을 제압했다.
서부컨퍼런스 4,5번 시드의 만남. 접전이 될 것이란 예상은 깨졌다. 멤피스의 완승이었다. 베노 우드리히가 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잭 랜돌프가 16점 11리바운드, 마이크 콘리가 16점, 마크 가솔이 15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좋았다.
멤피스는 1쿼터 포틀랜드의 공격을 15점으로 막아냈다. 전반전에만 19점 앞선 멤피스는 후반 들어 20점 넘게 달아났다. 리바운드와 외곽포에서 밀린 멤피스는 골밑에서 확률 높은 득점을 올렸고, 수비로 승부를 봤다.
포틀랜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32점 14리바운드, 니콜라스 바텀이 15점, 데미안 릴라드가 14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우드리히(왼쪽)와 잭 랜돌프(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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