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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지난 해외 포스터 공개 이후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등 매번 홍보물을 공개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간신’이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영 이후 온라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 지난 19일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간신 캐릭터의 몰입도에 관한 질문에 주지훈은 “이간질을 많이 했죠”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김강우는 “주지훈이 타고난 간신이다”라고 설명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지훈은 간신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 식단까지 조절하는 등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강우는 주지훈에 대해 “영화 속에서 주지훈의 성난 등과 성난 복근을 확인하실 수 있다”는 말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간신’은 한파가 몰아치던 시기에 촬영해 배우들의 독특한 추위 극복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너무 추워서 서로 껴안고 있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며 특별한 극복법을 들려줘 관심을 끌었다.
연산군 시대,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채홍’이라는 사건과 권력을 탐해 ‘왕 위의 왕’으로 군림하고자 했던 간신들의 역사를 소재로 한 ‘간신’은 5월 개봉 예정이다.
[왼쪽 주지훈, 오른쪽 김강우.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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