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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올 시즌 첫 100m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마노 아 마노 챌린지 남자 100m서 10초12로 우승을 차지했다. 친선대회 성격이 강한 이 대회서 볼트는 가볍게 몸을 풀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볼트는 지난해 잔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올해 8월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춘 상태. 자신이 갖고 있는 100m 세계기록(9초58)에는 뒤진 기록이지만,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볼트는 5월 초 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계주대회 남자 400m에 출전, 다시 한번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우사인 볼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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