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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탁재훈(46)이 부인 이 모씨와 이혼 소송 합의 수순에 들어갔다고 20일 보도전문채널 YTN이 보도했다.
YTN은 "법조계에 따르면 이혼 소송 중에 있는 탁재훈과 부인 이 모 씨 양측 모두 이혼에 합의하기로 하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상당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탁재훈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우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형을 받고 자숙 중이던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이씨를 상대로 결혼 13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월 아내 이씨가 '탁재훈이 세 명의 여성과 부정한 관계를 맺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탁재훈 측은 "외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대응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비밀리에 진행돼 왔다.
탁재훈과 이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가수 겸 배우 탁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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