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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힘겨웠던 과거가 공개됐다.
홍진경은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잘나가는 예능인 2위로 선정됐다.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진영은 사업으로도 대성공을 거뒀다. 연매출은 180억에 이른다. 최근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오르며 다시 한번 인기를 얻기도 했다.
홍진경은 과거 역시 화려했다. 홍진경은 한 방송에 출연해 “중학교 3학년 시절 유학을 준비 중이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 집과 학교를 알아둔 상태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해에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고, 홍진경은 소녀가장이 됐다. 결국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유학을 포기,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홍진경은 개그우먼 이영자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고백했으며 “이영자는 자신의 출연료를 깎으면서까지 내 출연료를 올려주려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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