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강우가 이직의 달인에 등극했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케이블채널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엘리트 형사 길수현 역으로 출연 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김강우의 연기변신 합성물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까지 그가 해온 수많은 연기변신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합성물은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으로 그 동안 김강우가 출연했던 영화 '카트', '찌라시', '식객', '결혼전야'와 드라마 '실종느와르 M' 속 모습이 합성돼있다.
이어 "마트 직원, 매니저, 요리사, 야구선수를 지나 F.B.I 출신 강력반 팀장까지"라는 문구로 그 동안 김강우가 작품에서 선보인 직업들에 대한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강우는 영화 '카트'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동준 역을 맡아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으며, '결혼전야'에서는 여자친구의 과거에 집착하는 태규로 분해 코믹함을 선사했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실종느와르 M'에서는 IQ 187의 F.B.I 출신 엘리트 형사로 완벽 변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침착하게 해결해나가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다.
이처럼, 직업뿐만 아니라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강우의 활약에 이 같은 패러디물이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실종느와르 M'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강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