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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보배(광주시청)가 2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기보배는 20일 충청북도 보인 공설운동장에서 끝난 2015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서 총 11점을 기록했다. 평균 826.76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7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티켓을 따냈다.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에는 각 8명 출전 가능하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그러나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서 탈락,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기보배와 함께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남자부에선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구본찬(안동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컴파운드에선 김종호(중원대), 김태윤(현대제철), 최용희(현대제철), 양영호(중원대)가 남자 대표로 선발됐다. 설다영(하이트진로), 김윤희(하이트진로), 최보민(청주시청), 송윤수(현대모비스)는 여자 대표로 선발됐다.
[기보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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