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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가수 케이윌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안소미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녹화에서 케이윌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소미는 동반 출연한 케이윌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며 수줍어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동윤은 "안소미가 녹화 전부터 케이윌의 대기실 앞에서 기다렸다"고 말했고, 안소미는 얼굴을 붉히며 "케이윌은 나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케이윌 역시 은근히 긍정적인 뉘앙스의 대답을 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안소미는 특유의 귀여움 가득한 애교로 케이윌을 응원하는 등 계속해서 무한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또 케이윌에게 매력 발산할 시간이 주어지자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추며 이전까지 수줍어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케이윌은 MC 문희준이 "안소미가 애교 부리는 모습과 이렇게 섹시한 댄스를 추는 모습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묻자 "둘 다 좋지만 '위아래' 댄스를 출 때가 더 좋았다"고 답하며 무대로 올라와 화답으로 '위아래' 댄스를 함께 췄다.
케이윌을 향한 안소미의 애정이 담긴 '끝까지 간다'는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안소미, 케이윌.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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