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의 '날쌘돌이' 정근우(33)가 마침내 실전에 나섰다.
정근우는 21일 서산 한화 2군 구장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정근우는 첫 타석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는 구승민이었다. 이후 한 타석을 더 소화하고 3회말 종료 후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3-7로 패했다.
정근우는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으로 복귀 준비를 알렸다. 그는 턱 골절 부상 등으로 아직 올 시즌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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