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과연 '에이스'다운 완벽한 피칭이었다.
LG 우완투수 헨리 소사(30)가 팀을 5할 승률로 복귀시켰다. 소사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 팀의 10-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2승째를 챙긴 소사는 이날 최고 구속 154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으로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제압했다.
소사는 "볼넷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제구력에 신경 써서 투구했다. 특히 선두타자와의 승부에 더욱 집중했다"라면서 "무사사구 경기를 한 것에 만족한다"라고 이날 경기를 자평했다.
[헨리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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