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인생' 이의정 "송승헌·소지섭과 썸 못탄 것, 얼마나 후회되는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의정이 과거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던 송승헌, 소지섭과 썸을 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과거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 출연 후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 과정에서 이의정은 자신이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송승헌을 언급했다. 이의정은 "송승헌과 4년 반 동안 '남자 셋, 여자 셋'을 같이 했다"고 말했고, MC 안선영은 "그럼 4년 반을 함께 했는데 썸은 없었냐?"고 물었다.

질문에 이의정은 "서로가 너무 바빠서 썸 탈 일이 없었다. 소지섭과도 호흡을 맞췄는데…. 내가 왜 썸을 타지 않았는지 지금 얼마나 후회되는 지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선영은 "그럼 상대배우가 대시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냐?"고 질문했고, 이의정은 "드라마를 할 때는 다가오는 경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의정.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