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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혁이 마이클 조던의 주특기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범상치 않은 농구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2주년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혁은 역습에 따른 빠른 속공으로 원 핸드 덩크슛을 성공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혁은 23:2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드리블을 하며 서서히 공격할 것처럼 들어가다가 수비수를 속이고 바로 골을 시도해 성공시켰다.
이는 바로 미국 프로농구 M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특기. 간단해 보이는 기술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동작이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현주엽은 "'그거 안돼'라고 하려고 했더니 그게 들어가네"라며 감탄했고, 연세대 선수들은 그의 슛을 지켜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혁.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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