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개그맨 16인 최종 선발, '웃찾사' 더 강해진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에서 2015년 15기 공채 개그맨 16인을 최종 선발했다.

22일 SBS에 따르면 약 7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불꽃 튀는 경쟁을 보여줬던 이번 SBS 15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는 실력파 개그맨 지망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최종 선발까지 각축을 벌였다. 4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춤,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과 끼로 무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합격자 중에는 갓 스무 살이 된 정승우가 포함돼 있다. 정승우는 현재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인기 코너 '모란봉 홈쇼핑'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호흡을 맞춰 북한 앵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단 한 번 만에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슈퍼 루키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꿈꾸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웃찾사'에 이번 공채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매주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는 SBS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웃찾사' 공채 15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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