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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탁재훈(46)과 전 부인 이 모씨의 이혼 소송이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해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청구했던 탁재훈은 22일 합의 이혼으로 긴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송 후 약 10개월만에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내용도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탁재훈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우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형을 받고 자숙 중이던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이씨를 상대로 결혼 13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월 아내 이씨가 '탁재훈이 세 명의 여성과 부정한 관계를 맺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탁재훈 측은 “외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대응했다.
탁재훈과 이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가수 겸 배우 탁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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