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뉴스전문채널 YTN '이슈&이슈'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닥터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연했다.
수현은 "1년 간 철통 보안 속 촬영을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그렇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마포대교, 한강, 상암동 등 한국에서 촬영한 곳곳이 작품 속에 뚜렷하게 나와서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웠다"라며 "한국인 과학자 역할을 맡게 된 게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수현은 극 중 맡은 역할에 대해 "유전공학자 역을 맡았고 그녀의 슈퍼파워라면 과학기술과 연구다. 그걸 이용해서 어벤져스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수현은 지난해 '어벤져스2' 오디션을 통해 닥터 헬렌조 역에 발탁, 지난 17일에 개최된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팬이벤트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이 벌이는 사상 최대의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된다.
[배우 수현.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