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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 싱크홀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방송된 '앵그리맘' 11회에선 오아란(김유정)을 비롯한 학생들이 갑자기 땅이 꺼지는 바람에 땅속에 빠졌다. 싱크홀이 발생한 것.
아란의 엄마 조강자는 깜짝 놀라 달려왔다. 아란은 엉겁결에 "엄마!"라고 외쳤다가 다른 학생들 눈치에 아무렇지 않은 척 둘러댔다.
결국 아이들은 구조됐고, 병원에 입원했다. 박노아(지현우)가 "경찰이나 교육청에 신고 들어갔냐?"고 걱정하는 것과 달리 도정우(김태훈)의 반응은 달랐다.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 정우는 피해 학생들 부모에게 피해 보상금은 물론 성적까지 거론하며 합의를 시도했다. 이를 몰래 듣던 강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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