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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하늬, 김정민, 가수 소유 등이 민낯을 공개했다.
22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선 '커버 메이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유는 "해외 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물 바뀔 때마다 피부가 민감하다"고 했다. 이하늬도 "야외 드라마 촬영이 많아서 그때 탄 게 아직도 안 돌아온다. 또 밖에서 타면 그렇게 거뭇거뭇 탄다"고 토로했다. 김정민은 "다크서클이 언제부터인가 심해지더라"고 했다.
이때 MC들도 메이크업을 지우도록 요청 받았다. MC들은 크게 당황했다. 소유, 이하늬는 "방송 중 메이크업 지워본 건 난생 처음"이라고 했다. 이하늬는 "'겟잇뷰티'를 위해선 무엇인들 못하겠나"라고 했지만 "단두대 올라 간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소유는 화장 지운 자신의 모습을 큰 스크린으로 확인한 뒤 비명을 질렀다. "엄마" 하며 울상 짓기도 했다. 이하늬는 "나 왜 이렇게 울긋불긋하니"라며 "나 원래 이렇지 않은데"라고 당황한 기색이었다. 김정민은 "나중에 비난하는 댓글 올라오면 옹호해달라"고 방청객들에게 부탁해 웃음을 줬다.
방청객과 함께 모든 화장을 지운 뒤 이하늬는 "민낯으로 있으니 너와 나 하나 된 느낌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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