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어벤져스2' 예매율 96%·예매관객수 100만명 육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스크린 점령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개봉일인 23일 오전 7시 기준 96.0%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94만 3568명으로, 개봉일 이미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확보해 독보적 흥행을 예감케 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 세계 흥행 3위에 빛나는 전편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스케일, 캐릭터로 화제가 됐으며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16일간 국내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당시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영화 속에서 메인 전투신으로 등장해 한국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17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수현 등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내한 기자회견 및 팬 이벤트에 참석해 국내 팬을 직접 만났다.

[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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