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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소영이 의리남 김보성의 아내로 변신한다.
23일 소속사 씨아이ENT에 따르면 지난 3월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배우 정소영이 영화 '사랑은 없다'(감독 장훈, 제작 태풍코리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소영은 극중 김보성의 아내 수영 역으로 스크린을 통한 첫 아줌마 역할에 도전하며, 결혼 후 첫 근황을 알렸다.
40대 가장의 애환을 그린 휴먼 로맨스물로 작품 속에서 40대 가장 동하로 분해 이 시대 남자들이 느끼는 고뇌와 아픔을 현실감 있게 녹여낼 영화 '사랑은 없다'는 '광시곡'(2000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안미모로 청순함을 대표하는 배우 정소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고단한 삶을 살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를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정소영은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연출 김상휘)에서 인동장씨 역으로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한편 김보성, 정소영 주연의 영화 '사랑은 없다'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정소영. 사진 = 씨아이ENT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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