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지인특집 첫 게스트로 갓세븐(GOT7) 잭슨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지인으로 잭슨이 출연, 랩몬스터와 친분을 과시했다.
광동어와 중국어, 영어, 한국어까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잭슨에게 6명의 뇌섹남들은 큰 기대를 걸었지만, 뇌풀기 문제부터 점점 어두워지는 잭슨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난해한 문제에 영혼이 이탈한 듯한 잭슨의 얼굴을 보고 김지석은 "우리 첫 녹화 때 표정이랑 똑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잭슨은 "랩하는 사람이지만 래퍼는 아니다"는 오묘한 말로 형들을 당황시키거나, 소속사 대표 박진영과 돌발 전화연결을 시도하는 등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부각했다.
지인특집이 진행된다는 말에 "여자 게스트 나오는 거냐, 걸그룹이구나"라며 기대에 부풀었던 뇌섹남들은 남자인 잭슨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대체 왜 이렇게 남탕이냐"고 불만을 토로했고, 김지석은 "여성 수혈 좀 해야 한다. 너무 양기만 가득하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특히 김지석은 "게스트로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 유인영도 당연히 떠오르고, 정유미도 요즘 '뇌섹남'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 얼마나 똑똑하고 샤랄라 귀여운데!"라며 여자 게스트 섭외에 강한 의욕을 내비쳐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잭슨이 출연한 '뇌섹남'은 23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갓세븐 잭슨.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