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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서신애, 방탄소년단 정국이 10대들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고교10대천왕'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힘을 내요 10대 파워' 릴레이 캠페인에 서신애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각자가 생각하는 나의 고민과 나라 걱정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나누며 곧 마주하게 될 매서운 세상살이를 예행연습하는 국내 최초 고교생 돌직구 토크쇼. MC로는 다채로운 인생경험을 가진 김성주, 정형돈, 서장훈, 신아영이 활약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고교10대천왕'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연예계 대표 10대 셀럽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힘을 내요 10대 파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번 주자로 나선 MC그리 김동현, 2번 주자로 나선 김새론에 이어 서신애와 방탄소년단 정국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데뷔 11년차로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여왕의 교실' 등에서 활약한 배우 서신애는 요즘 "내일 뭘 입고, 뭘 먹을지가 가장 걱정"이라고 밝혀 통통 튀는 귀여움을 전했다. 이어진 나라 걱정 질문에 "황사 스모그 현상이 너무 심해 걱정"이라고 전해 공감을 샀다.
떠오르는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실천이 잘 안 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요즘 물가가 올라서 학생들에겐 너무 비싸다"고 밝혀 10대들의 나라 걱정이 어른의 그것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고교10대천왕'은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교10대천왕' 서신애 정국.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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