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약장수'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약장수'는 개봉일인 23일 전국 40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인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영화로 김인권이 일범, 박철민이 홍보관 점장 철중 역을 맡았다.
약장수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남자의 처절한 인생을 통해 부모, 가족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휴먼 감동 드라마다.
같은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62만 7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흥행 1위를 기록했고, '장수상회'가 1만 6898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3위(1만 5673명), '스물'이 5위(3245명)에 올랐다.
[영화 '약장수'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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