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기타 분실한 이경규에 분노 "빨리 내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영남의 매니저로 변신한 이경규가 조영남 콘서트 직전 기타를 잃어버렸다.

24일 방송될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이경규가 쎄시봉 콘서트에 사용할 기타를 잃어버려 조영남을 또 한 번 버럭하게 만들었다.

조영남은 무대 스탠바이 5분전 이경규에게 기타를 달라고 했고, 기타 케이스를 열어본 이경규는 기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시가 급한 콘서트 현장에서 "빨리 기타 내놔!"라는 조영남의 불호령과 함께 욕 한바가지를 해, 매니저 이경규가 기타를 찾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과연 이경규는 기타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영남과 이경규의 우여곡절 기타 에피소드가 담긴 '나를 돌아봐'는 24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이경규, 조영남.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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