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태국으로 포상휴가? 논의 장소 중 하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측이 포상휴가지로 태국이 결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김구산 MBC 예능국 부국장은 마이데일리에 "'무한도전'이 5월 18일께 포상휴가를 떠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부분이 아니다. 태국으로 간다는 것도 알아보고 있는 장소 중 하나일 뿐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무한도전' 팀의 포상휴가지가 태국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포상휴가는 앞서 '무한도전' 팀이 10주년을 맞이해 밝힌 5대 기획 중 하나다. 지난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 이후 10년간 프로그램을 위해 애를 쓴 멤버와 제작진은 이번 포상휴가 기간 모처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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