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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이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내부자들'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내부자들' 개봉일은 미정"이라며 "상반기는 당초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아직 개봉일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내부자들'은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로,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치깡패 역의 이병헌, 검찰 측 열혈 검사 역의 조승우, 노련한 언론사 고문 역의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병헌은 '내부자들'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협녀:칼의 기억'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 이어 '러시아워: 페이스 오프2'('러시아워4')에 캐스팅 됐다.
[배우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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