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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가 개봉 2일째 역대 외화 최단기간으로 예매량 및 관객 스코어 모두 100만을 넘었다.
'어벤져스2'는 기존 '아바타',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3'가 기록한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시점을 무려 하루 반 이상 당긴 셈이다.
기존 한국 영화 및 외화 모두 통틀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명량',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뿐이다. 그 중 '어벤져스2'는 외화 최초로 개봉 2일차에 100만 관객 스코어를 모은 첫 번째 영화가 됐다. 더불어 개봉 2일째 예매량도 100만장을 돌파하며 한계 없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을 모두 휩쓸었다.
이같은 관심을 증명하듯, '어벤져스2'는 개봉 2일째 예매량 및 스코어 모두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러한 추이를 지켜봤을 때, 개봉 3일째인 25일에는 200만 돌파도 예측하게 한다. 더불어 역대 최고 외화 흥행작이자 1,000만 클럽의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를 능가하는 가파른 관객몰이로 앞으로의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3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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