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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이은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사진 찍기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24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튤립 갤러리에서는 배우 이정진 사진전 ‘LEE JUNG JIN MORE JJ’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진은 “네팔과 케냐에 갔을 때 가족사진을 찍어주자는 생각으로 사진을 시작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사진을, 부모님에게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줬다. 가족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사진에 취미가 생겼고, 본격적으로는 3년 전부터 찍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3년 동안 찍은 80여장의 사진으로 전시회를 하게 됐다. 전시회 취지가 기부다. 좋은 의미가 있기도 하고, 촬영장에서 연기를 했던, 늘 보던 배우들이지만 카메라를 통해 보면 또 새롭더라. 그런 찰나를 내 눈으로, 머릿속에만 간직하기 아까운것 같아서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진 사진전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일상, 감정, 추억을 스토리화한 사진 작품 82점을 공개한다. 전시회 수익금은 자선 행사를 통해 기부 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6월 첫주까지 튤립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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