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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경쟁작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영화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출연했다.
이날 DJ 배철수는 "요즘 '어벤져스2'가 도배하고 있지 않나"라며 '차이나타운'의 경쟁작을 언급했다. '차이나타운'이 '어벤져스2'보다 한 주 뒤 개봉하는데, '어벤져스2'가 압도적 관객몰이 중이기 때문.
김혜수는 '어벤져스2'가 "워낙 기대치가 큰 영화"라며 "영화 성격이 워낙 다르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재미와 여운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있고, 이렇게 묵직한 여운을 즐기며 현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영화도 있다"며 '어벤져스2'와 '차이나타운'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 엄마(김혜수)와 일영(김고은)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배우 김혜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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