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한진희, 강은탁 박하나 남편감 인정 "빈말 아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조장훈(한진희)이 장화엄(강은탁)을 백야(박하나)의 남편감으로 인정했다.

24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4회에선 화엄이 백야에게 장훈을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장훈은 화엄과 백야의 결혼 소식에 "잘됐어" 했다. 화엄은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장훈은 "빈말 아니고. 자네면 정말 안심돼. 기쁜 마음으로 야야 보낼 수 있어"라며 "나단이도 혼백이 있다면 그럴 거고"라며 세상을 떠난 아들 조나단(김민수)를 언급했다.

장훈은 화엄에게 "남이란 생각 안 하니까 마음껏 들르고"라고 제안했다. 조지아(황정서)도 나타나 "형부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살갑게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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