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대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9-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주중 두산에게 당한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 10승 11패가 됐다.
이날 넥센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7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는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개인 통산 4번째 연타석 홈런을 때린 서동욱이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서동욱의 연타석 홈런과 김하성의 홈런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며 “선발 피어밴드도 훌륭한 활약을 했고 선수 모두 수고 많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넥센은 25일 경기 선발투수로 송신영을 내세운다. kt는 부상에서 복귀한 필 어윈이 나선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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