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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위건 애슬레틱은 3부 리그 강등이 유력해졌다.
위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DW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5라운드서 울버햄튼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위건은 승점 39점, 리그 23위에 그치며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 마지노선인 21위 로더햄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지며 3부리그 강등 위기에 빠졌다. 로더햄은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1경기만 비겨도 위건의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된다.
이로써 2013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부로 떨어졌던 위건은 불과 두 시즌 만에 3부 추락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김보경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동시에 팀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위건과 6개월 단기계약을 맺었던 김보경은 팀이 강등될 경우 새 팀을 찾아야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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