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kt 위즈를 꺾고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감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날 넥센은 4회초 타자일순 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넥센은 시즌 전적 12승 1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넥센은 11개의 안타를 때리는 강력한 화력쇼를 선보였다. 특히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윤석민은 2회 선제 2점 홈런, 5회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이날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윤석민의 홈런을 비롯한 활발한 타격 덕분에 경기를 잘 풀 수 있었다”며 “주중 두산과의 경기가 꼬이면서 어려움을 맞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의 노력과 활약으로 주말 경기를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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