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윤석민이 멀티 홈런을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윤석민은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이날 2회초 선제 2점 홈런을 때려낸 뒤 5회 다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넥센은 윤석민의 멀티 홈런과 장단 11안타를 때리는 강력한 화력으로 kt를 11-4로 대파했다.
경기 후 윤석민은 “어제(25일) 4타수 무안타를 치고 숙소에서 영상을 많이 봤다. 이 때 왼쪽 다리가 오픈되는 것을 발견하고 경기 전 연습에서 가운데로 밀어치는 훈련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다음 타석부터는 편안히 타석에 들어섰다. 앞으로도 내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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