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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인회(상무)가 올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인회는 26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허인회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박효원(박승철헤어스튜디오)과 연장전을 치렀고, 2차 연장서 우승컵을 들었다. 통산 3승.
허인회는 2차 연장서 파 퍼트에 성공했고, 박효원은 보기에 그쳐 승부가 갈렸다. 군인 신분의 허인회가 획득한 우승상금 8000만원은 규정상 박효원에게 주어졌다. 아마추어, 군인은 프로 대회서 획득한 상금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황인춘, 이상희, 조민규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태훈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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