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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첫 주말 압도적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개봉 첫 주말(4월 24일~26일) 전국 281만 88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10만 696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분노의 질주:더 세븐'으로 '어벤져스2'가 무려 27배에 달하는 관객수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누적관객수 344만 4574명을 기록한 '어벤져스2'는 개봉 첫 주말동안 200만 관객(25일)과 300만 관객(26일)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속도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트랜스포머3'가 개봉 5일 간 모은 335만 6316명을 뛰어넘으며 역대 외화 최고 첫 주 관객수를 새로 썼다.
또 25일 하루 동안 115만 59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최초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어 향후 흥행 스코어를 주목하게끔 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3위는 '장수상회'(8만 6160명), 4위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4만 9709명), 5위는 '약장수'(2만 349명)가 차지했다.
[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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