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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휴먼 감동 영화 '약장수'가 개봉 첫 주말 흥행 5위에 안착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약장수'는 개봉 첫 주말(4월 24일~26일) 전국 2만 3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인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김인권)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약장수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남자의 처절한 인생을 통해 부모, 가족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휴먼 감동 드라마로, 자극적 소재 없이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맞붙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281만 8886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차지했다. 이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2위(10만 6966명), '장수상회'가 3위(8만 6160명),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이 4위(4만 9709명)에 올랐다.
[영화 '약장수'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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