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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소연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첼시 레이디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19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던 지소연은 PFA 올해의 선수 시상에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알루코(첼시 레이디스) 같은 잉글랜드 여자대표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했다.
지소연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여자축구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어 지난 18일 열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하프타임에 수상하기도 했다. 지소연은 PFA 올해의 팀에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정되는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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