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애도하는 ★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네팔 카트만두에 진도 7.8의 지진이 발생해 2,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NGO 활동을 위해 지난 24일 네팔로 떠난 방송인 오상진은 현재 자신의 안부와 함께 네팔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25일에 "땅이 요동쳐 많이 놀랐다. 네팔 분들이 무사할 수 있게 응원과 기도 보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26일에는 "오늘도 잘 있다. 사상자가 늘어가고 있지만 일상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더 이상의 여진과 희생이 없길 응원해 달라"고 안부를 전했다.

현재 네팔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는 배우 이정진은 26일 트위터에 "네팔 친구들에게서 비보가 전해졌다. 네팔 도서관 기금 마련 사진전을 하고 있는데. 더 큰 피해가 없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로 가봐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사키야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걱정해주셔서 늘 감사하다. 피해가 너무 커 지금 상상할 수가 없다. 가족들이 함께 있다는 짧은 소식은 들었다. 여진 경고가 있어 더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최시원은 사진으로 네팔 국민들을 위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굳세어라 네팔, 네팔을 위해 기도합시다'(STAY STRONG NEPAL, LET'S PRAY FOR NEPAL)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밖에도 배우 이청아와 걸스데이 멤버 민아, B.A.P 방용국 등이 애도의 메시지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오상진, 수잔 사키야, 이정진, 최시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상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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