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이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하나되는 도심 속 힐링(Healing)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서울경마공원에서 '렛츠런파크 서울’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렛츠런파크 서울'은 시민레저공간 무료 개방과 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을 통해 레저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 주말 평균 3~4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도심 속 쉼터로 각광 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어린이 승마체험과 강습을 비롯 미니 말 '포니'를 눈으로 직접 보고 교감할 수 있는 포니랜드 체험 등 각종 체험형 콘텐츠는 물론 말박물관 '마지움(MASEUM)' 견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무료로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은 시즌 별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를 벚꽃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첫 야간개장과 함께 지난 26년간 일반인에 한차례도 공개되지 않았던 '말들의 길(마도:馬道)'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여타 벚꽃축제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상춘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오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소년 승마대회를 비롯 각종 특별공연과 말운동회, 상설이벤트 등이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승마 축제 '2015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 축제'를 개최하는 등 '렛츠런파크'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앞세운 여러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경마=도박'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벗고 친구와 연인, 그리고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건강한 테마공원으로 거듭난 '렛츠런파크 서울'.
만물이 소생하는 봄, 생동감 넘치는 말의 힘찬 기운을 몸소 체험하며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코스로 안성맞춤일 것이다.
[마사회 전경. 사진 =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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