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방송인 김나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조우종은 27일 KBS Cool 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김나영의 결혼 소식을 접했다.
이에 조우종은 김나영과의 친분을 소개하며 "김나영과 함께 무명시절부터 했다. '우린 언제 뜨나'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이어 "축의금은 보내고 싶지 않다. 가슴이 정말 아프다"라고 농을 던지며 "축하한다. 나영아"라고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나영은 이날 오전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를 통해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줬다"며 비공개로 결혼식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나영은 이날 제주도 인근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1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하며, 신혼여행지 또한 제주도가 될 예정이다.
[조우종 KBS 아나운서(왼쪽)과 방송인 김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