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김선영의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 10월 뮤지컬 '위키드' 폐막 이후 단독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배우 김선영은 'LOVE, 사랑'이라는 테마로 사랑, 우정, 행복, 이별, 슬픔 등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넘버들과 토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첫 디지털 싱글 '바라다'를 발표한 김선영은 뮤지컬 넘버가 아닌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노래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바라다'를 접한 팬들은 콘서트 소식과 함께 반가움을 표했다. 그녀의 첫 디지털 싱글 '바라다'는 콘서트 무대에서 밴드와 함께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 가수 휘성, 힙합그룹 배치기, 뮤지컬 배우 조정은과 김우형이 게스트로 함께해 파워풀하고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며 그녀와 게스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번 김선영의 단독콘서트는 지난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콘서트 이후 6년만에 갖는 콘서트이며, 그 동안 '위키드', '맨오브라만차',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 '살짜기 옵서예' 등 최고의 작품에서 가창력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성을 겸비하며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로 활동해 온 그녀의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성숙해진 음악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엘리자벳', '위키드', '지킬앤하이드' 등 지금까지 출연했던 주요 뮤지컬의 넘버들과 평소에 좋아하고 추억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영의 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는 김서룡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과 함께 8인조 밴드와 함께 꾸며지며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 02-2005-0114.
[뮤지컬 배우 김선영 단독콘서트 - THE QUEEN’S LOVE LETTER 포스터.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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