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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꼭 나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4회에는 게스트 양희은과 김나영이 손을 꼭 잡고 출연했다.
MC 정형돈은 "프랑스 파리에서는 패션피플,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옷 잘입는 웃긴 여자"라며 김나영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냉장고를 부탁해' 정말 팬이다. 양희은 선생님에게 꼭 나가야한다고 졸라서 나온 자리"라며 프로그램의 팬을 자처했다. 양희은은 "김나영이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서 노랫말을 쓰고 싶은데 해도 되느냐라고 해서 노래를 만들었다"라며 '나영이네 냉장고'를 언급했다.
또 김나영은 패션 피플답게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층 예뻐진 외모를 과시, 미카엘 셰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나영은 이날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줬다"고 말했다.
또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조금 모자란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는 짝꿍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그 짝꿍과 아내, 남편이 되는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에 왔습니다"라며 결혼 이후 첫 소감을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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