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말' 이종현 "여진구·설현, 내가 형이지만 의지하는 동생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종현이 여진구와 설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현은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뱀파이어 한시우 역으로 출연, 정재민(여진구)과 쌍벽을 이루며 백마리(설현)와 달달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종현은 드라마를 통해 함께 호흡하게 된 여진구, 설현에 대해 "내가 형이지만 의지 할 수 있는 착한 동생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촬영장은 물론 평소에도 그들을 극 중 이름인 재민, 마리라고 부른다고.

특히 이종현은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한시우에 대해 "약자들, 소수들의 대변인이다. 볼수록 멋있는 캐릭터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려내며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밤 10시 35분 첫방송 된다.

[이종현, 여진구, 설현. 사진 =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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