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우리 영화는 물리학의 법칙을 거스르는 영화가 아니다. 판타지도 아니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도 나오지 않는다. 우주선도 없다. 자동차가 실제로 있는데 왜 CG로 만들겠는가? 스턴트 팀뿐 아니라 출연진도 실제로 위험한 상황을 촬영했다.”(조지 밀러 감독)
5월 14일 개봉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CG 없는 리얼 카체이싱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배우와 자동차 스턴트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설로 내려온다. 시리즈 4편인 이 영화에서도 V8 엔진을 단 포드, 쉐보레, 쿠페, 폭스바겐, 캐딜락, 리무진, EH 웨건 등 150여대의 꿈의 자동차, 트럭, 바이크를 등장시켜 아슬아슬한 카체이싱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4륜 구동 자동차에 크레인을 달고 엣지 카메라를 장착한 후 카메라가 차 안, 주변, 그리고 차들 사이를 누비도록 조정하면서 실시간으로 촬영했다. 배우들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톰 하디는 럭비 선수 출신으로 민첩하고 운동 신경이 상당히 발달한 배우다. 샤를리즈 테론은 발레리나였고 재능이 뛰어나다. 니콜라스 홀트도 타고난 운동신경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카 액션 장면 중에서도 달리는 자동차의 공중에 사람들이 매달려 공격하는 일명 ‘장대 액션’ 역시 실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력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을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이번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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